경계선 설정과 우리의 감정 Setting Boundaries and Our Emotions.

경계선에 대해 몇 주간 계속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경계선 설정과 우리의 감정에 대해 잠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혹시 평소엔 매우 착하고 성실하다가 갑자기 화를 내는 사람을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다들 싫어하는 사람이 그러면 별로 놀라지 않을 텐데, 평소에 착하게만 행동했던 사람이 갑자기 분노하는 모습은 주변 사람들을 많이 놀라게 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납니까? 그 “착한” 사람이 경계선을 지키지 않아서 그럴 가능성이 많습니다. 늘 좋아보이게만 행동해서 그렇습니다. 때론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늘 “예”만 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들은 존중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늘 부드럽지만, 때론 그 부드러움을 잃지 않으면서도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말하는 사람을 사람들은 존중합니다. 화내지 맙시다. 분노는 관계를 파괴합니다. 그러나 화내지 않으려면 경계선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I have been talking about boundaries for the past few weeks. Today, I would like to briefly speak about setting boundaries and our emotions. Have you ever seen someone who is usually very kind and meek suddenly get angry? If it's someone who is generally disliked, you wouldn't be too surprised. But when a person who is normally kind suddenly shows anger, it can shock those around them. Why does this happen? It's likely because that 'kind' person has failed to set boundaries. They have always acted in a way that pleases others. Sometimes, it’s necessary to say 'no.' People who always say 'yes' are not respected by others. In fact, people tend to respect those who, while being gentle, can also firmly say 'no' when needed. Let’s not get angry. Anger destroys relationships. But to avoid getting angry, we must make our boundaries clear.